2013년 4월 8일 월요일

서재.

  언제나 그랬듯, 강함은 내 안에 있다. 그 것을 인식하느냐 혹은 망각하느냐의 차이일뿐. 내 안에 있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다. 행복 역시 그러하다. 슬픔, 기쁨, 환희, 깨닳음, 앎, 지식, 지혜, 다시깨닳음, ,, 역시 모두 내 안에 있다. 나는 나의 서가에서 하나의 책을 끄집어 내듯, 이런 모든 감정과 느낌을 내 정신의 선반에서 끄집어낸다. 





  나는 강해져야 하고, 강하며, 강했다. 어찌되었건, 그 감정과 어렴풋한 느낌이 긴 꼬리를 가지고 내 안을 아우른다. 내 스킨향이 당신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느껴지듯, 나의 아우라 역시 그 어떤 기운으로 당신들에게 느껴진다.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인식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가고자하는 목적지가 정확해야 그 곳에 도달할 수 있다. 그 원하는 것과 목적지는 내 안에 있다. 비록 말로 설명할 수 없고, 어렵고 추상적이라고 하더라도 그 것은 내 안에 있다. 그 말은즉슨 나는 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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