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7일 목요일

스스로에 대한 믿음

내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없이 누군가에게 믿음을 요구할 수 있겠는가?

  내가 내년에 도달할 "  " 목표에 대한 확신도 없이, 누군가에게 내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것을 준비하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그래서 그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날 따르는 누군가가 완벽한 준비를 한다해도 내 스스로가 겁이 난다. 믿고 따르는 사람은 완벽한 준비를 향해 달려가는데, 그만큼의 일을 줄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그 순수한 눈망울을 보고 난 뭐라 말해야 하는가?

  사람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을 뜻하고, 더불어 그만큼의 매출과 이익이 받쳐줘야 한다. 그러지 않고선 매출대비 이익이 상회하지 못하므로 스스로 망하는 것과 다름없다. 내 수중에 일을 그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직업과 돈을 주고, 덤으로 파워와 사회적 위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어쨋건, 우리는 덩치를 키우고 돈을 회전시키고, 매출을 끌어올려야 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재무적으로 인사적으로 마케팅, 비전, 연구개발 복지 등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야 한다. 우리는 하나의 비전 아래 일한다. 우리를 불사르고 열정을 다해 일을 한다. 그것들을 제공하는 것은 나 자신이 되어야 하고, 이 밸런스들을 유지하는 것도 내 일이다. 파워의 소스가 내 스스로가 되어야 하며, 정보의 수렴구가 나 자신이어야 한다. 

  돈은 의미가 없다. 돈은 그저 기준이고, 어떤 척도이자 점수판일 뿐이다. 십년, 이십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를 생각하게 하자. 지금 버는 돈은 그 때의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고, 비교대상 조차 되지 않는다. 지금 돈은 사람에게든 회사에게든 모두 재투자한다. 선순환의 톱니바퀴에 맞물릴때까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재산과 자본, 회사와 사업장, 매장과 창고, ,,, 무엇보다 사람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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