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6일 일요일

부둣가의 쇠사슬_2015.12.24

  사랑은 무엇인가?


가슴아프고, 상실을 전제에 두는 것인가? 나는 나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내게 어떤 축복과 반전의 사랑이 남아있을까? 부둣가의 그 녹슨 쇠사슬처럼 내 곁에 변하지 않는 존재가 있을 수 있을까? 내 인생을 통틀어 그런 존재가 있을 수 있을까? 내가 대단한 사람이건 혹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건 그 사람을 나는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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